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일 조국혁신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진보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 대표들과 오찬을 갖는다고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비교섭단체 지도부를 만나는 건 처음이다. 의제를 사전 조율하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야5당 오찬 회동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간담회를 연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에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