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얼음마루 빙상장’ 무더위 쉼터로 제공

입력 2025-07-01 13:26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얼음마루 빙상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상시 저온의 관람석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이색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빙상장 2층 관람석 중 테이블석, VIP석 등 약 200석을 쉼터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일입장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어 이용 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어울림누리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