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상반기 학습기업 간담회

입력 2025-07-01 08:15
임목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최근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간담회’를 열어 운영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7일 송도오라카이호텔에서 열렸다. 참여기업인 한주, 카짱, 이지화물, 에이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오에이치엠씨 송도파크호텔, 미래인베스트먼트, 블루라군, 에이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여대 일학습병행사업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학습기업들은 ▲신규 참여관련 안내 ▲기업현장교사의 양성교육 및 경력관리제 참여안내 ▲신규 참여학과 및 직무추가 안내 ▲2026년도 참여 학습근로자 채용일정 안내 ▲학습근로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목삼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현장 맞춤형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훈련생 채용 및 인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일학습병행 제도의 지속적인 확산과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