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매년 다음세대를 위한 캠프를 개최하고 있는 재단법인 월드미션협의회(이사장 이선 목사·대표회장 신학철 목사)는 7월 24일(목)부터 8월 2일(토)까지 남서울대학교에서, 8월 15일(금)과 8월 16일(토)에는 봉담중앙교회에서 ‘ATTENTION’ 주제로 2025년 여름 월드미션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도 다음세대 전문 사역단체인 하기오스 선교회(대표 이임엘 목사)가 주관하며, 국내의 다음세대 최고 전문 강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사장인 이선 목사는 “주위에서 많은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가 위기에 놓여 있다고 걱정한다”며 “그렇기에 이번에도 그러한 위기를 믿음으로 이겨내기 위해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월드미셥협의회는 작년 캠프에서 2300명의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했고 올해는 4000명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캠프의 총괄 디렉터인 이임엘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과 그것을 거부하는 세상적 세계관의 충돌 속에 있다” 며 “그러한 세계관의 충돌 속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했던 시선을 다시 하나님과 복음에 집중하여 다시 복음으로 ! 다시 말씀으로 ! 다시 예수 그리스도로! 집중하기 위해 캠프 주제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에는 청년을 중심으로 청년캠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 캠프를 나눠서 개최하며, 캠프의 특징도 다르게 하여 워십캠프, 복음캠프, 원데이 캠프로 각각 다른 총 3개 타입의 캠프를 개최한다”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복음캠프에는 16t 살수차로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의 특징 중 하나는 청년 중심의 캠프와 청소년 중심의 캠프를 나누어 진행한다는 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mcamp.net)를 참고하면 된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