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한국능률협회-월드비전, 15번째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 개관

입력 2025-06-30 09:00

KMA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26일 월드비전과 함께 전남 강진군 강진자비원에 15호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은 KMA와 월드비전이 소외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 문화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1년 군산을 시작으로 올해 열다섯 번째로 강진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했다. 도서관은 협회 임직원 급여의 1%와 협회 교육 및 강연 사업 수익 일부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건립된다.

개관식에는 KMA 최권석 상근부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을 비롯해 강진자비원 박정애 이사장, 김유영 원장, 강진군청 복지환경국장 등 도서관 건립에 힘쓴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김은별(강진동초 3학년) 어린이의 감사편지와 시설건립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최권석 KMA 상근부회장은 “도서관 건립에 애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62년 설립된 KMA는 대한민국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국내 최고 지식서비스전문기관이다. 7월 기업 교육 통합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 ‘stud.io’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9월에는 미래 전략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지식 컨퍼런스 CTF(Connecting The Future)를 개최해 인재관리의 중요성과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HRD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