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 주차된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6-26 19:02

26일 오전 10시쯤 대구 동구 도동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60대 부부와 3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차량에 시동이 계속 걸려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행인이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