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워터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달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외 가든스테이지 앞 ‘워터그라운드’에는 에어바운스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물총놀이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 공간에는 선베드도 함께 운영돼 여유로운 휴식도 가능하다.
시즌 대표 프로그램인 ‘쿨링 퍼레이드’와 ‘워터팡팡’은 물 폭탄과 함께 펼쳐지는 여름 한정 공연이다. 공연 막바지에는 댄서들과 함께 물총놀이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도심 속 시원한 여름 놀이 공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온몸으로 즐기는 물놀이 콘텐츠로 특별한 휴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부산 여름 시즌 콘텐츠는 매일 운영되며, 자세한 운영 일정과 공연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