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여름 시즌 돌입…물놀이·퍼레이드로 도심 바캉스

입력 2025-06-26 18:49
여름 시즌 공연 '쿨링 퍼레이드' 모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부산 기장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워터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달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외 가든스테이지 앞 ‘워터그라운드’에는 에어바운스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물총놀이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 공간에는 선베드도 함께 운영돼 여유로운 휴식도 가능하다.

여름 시즌 공연 '쿨링 퍼레이드' 모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시즌 대표 프로그램인 ‘쿨링 퍼레이드’와 ‘워터팡팡’은 물 폭탄과 함께 펼쳐지는 여름 한정 공연이다. 공연 막바지에는 댄서들과 함께 물총놀이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도심 속 시원한 여름 놀이 공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온몸으로 즐기는 물놀이 콘텐츠로 특별한 휴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부산 여름 시즌 콘텐츠는 매일 운영되며, 자세한 운영 일정과 공연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