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스마게 ‘크로스파이어’ 신작, 中 진출

입력 2025-06-25 15:25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리니지M, 크로스파이어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외국산 게임 11종에 외자 판호(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리니지M은 엔씨가 2017년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중국 버전 출시명은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다.

앞서 중국 시장에 일찍 진출해 크게 흥행한 크로스파이어 IP의 신규 게임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도 중국 땅을 밟는다. 이 밖에 국내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도 함께 판호를 발급받았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