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금당도 한 선착장 앞 해상에 빠져 있는 1.5t 화물차 옆에서 3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 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6시11분쯤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 인근 선착장 앞 해상에 1.5t 화물차가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완도해경은 사고 차량에서 약 3ｍ 떨어진 해상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숨진 A씨(30대)를 발견해 인양했다.
해경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