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방송 “이스라엘과 휴전 발효”

입력 2025-06-24 13:35 수정 2025-06-24 15:45
미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마치고 미주리주 휘트먼 기지로 복귀하고 있다. 뉴시스

이란 매체들은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쯤을 기점으로 이스라엘과의 휴전이 발효됐다고 알렸다.

이란 매체 SNN과 프레스TV 등은 이날 오후 1시(이란 시간 오전 7시 30분)쯤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네 번의 마지막 공습을 끝으로 휴전이 발효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잉 예고한 것과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휴전은 12시간 동안 유지될 예정이며 그 시점에서 전쟁은 공식적으로 종료된다”며 “이란은 휴전을 먼저 시작하고, 12시간 후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하며, 24시간이 되는 시점에는 '12일 전쟁'의 공식적인 종료가 선포될 것”라고 글을 올렸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