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지난 22~23일 일본에서 열린 ‘2025 오사카엑스포’에서 서울예대 학생들과 함께 ‘오사카엑스포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오는 9월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음악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무대 위 주인공이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리투아니아 전시관 정부 대표 리투안타나비치에네 씨는 “회사원들의 공연이지만, 훌륭하고 아름다운 실력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악엑스포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윤영달 회장은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감동을 전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9월 충북 영동에서도 많은 이들이 국악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영희 사진부장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