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에 등장했다.
에픽게임즈는 손흥민을 테마로 한 포트나이트 속 한정 아이템 ‘손흥민 번들’을 오는 28일까지 게임에서 판매한다.
번들에는 손흥민의 유니폼과 함께 안면 마스크 등을 테마로 한 게임 아바타 ‘쏘니’,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재현한 ‘찰칵 세리머니’ 이모트 등을 포함돼 있다. 해당 아이템들은 오는 28일 오전 8시 59분까지만 일괄 혹은 개별 구매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1일 한국 시장 확장 출시를 발표하고 손흥민 협업 외에도 BTS 정국·지민, 엔하이픈, 아일릿 등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의 협업도 앞두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원스토어 출시와 넥슨 PC방과의 파트너십 등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