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3일 경찰에 총경 1명과 경정 2명 등 14명의 경찰관을 1차로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김건희특검은 이날 검찰에 부장검사 8명과 평검사 32명 등 40명에 관한 파견 요청 공문도 보냈다. 오는 24~25일쯤 파견 검사 명단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등 관계 기관 장에게 소속 공무원의 파견 근무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