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화물열차에 70대 남성 치여 숨져

입력 2025-06-23 15:19
전북 남원시 주생면을 지나던 화물열차에 행인이 치여 숨졌다. 당시 사고 열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전북 남원시 인근의 철로를 달리던 화물열차에 70대 남성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쯤 남원시 주생면을 지나던 화물열차에 A씨(70대) 부딪쳐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철로 인근에 설치된 울타리를 넘어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원=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