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민팜엑스포] ‘귀농홍보 전령사’ 전국귀농귀촌중앙회 출격

입력 2025-06-22 13:20 수정 2025-06-22 14:52
정용준(왼쪽) 전국귀농귀촌중앙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2025 국민팜엑스포 현장 부스에서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귀농귀촌중앙회(회장 정용준)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정용준 회장은 시상자로 참여해 청년 창업팀들에게 시상하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이동이 아닌, 지역 소멸을 막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주도하는 창업은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귀농귀촌중앙회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의 문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 국민팜엑스포’ 관람객이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 마련된 전국귀농귀촌중앙회 부스에서 지역특산품인 마늘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일보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주요 기관이 후원한 가운데, 전국의 귀농귀촌 유관기관, 청년 창업가, 지방자치단체가 대거 참가했다. 귀농귀촌 우수지자체 시상식과 함께 청년창업 비즈니스모델(BM) 경진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대입설명회, 귀농귀촌 목회컨설팅, 파충류체험, 산림청 수목장림체험 외에도 다양한 시음시식 행사도 이어졌다.

2017년 출범한 ㈔전국귀농귀촌중앙회는 귀농귀촌 관련 정책 반영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중앙회 산하 6개 광역(충북·충남·경북·전남·전북·제주도) 연합회가 있으며, 이 연합회들은 다시 시·군 단위 협의회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