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대구 혹서기 현장에 ‘대프리카 Cool Box’ 지급

입력 2025-06-22 12:20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노동자들에게 아이스크림 츄러스와 이온음료, 혹서기 용품 등을 전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타임빌라스 수성’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노동자 건강을 위한 ‘아이스 밤(ICE BOMB·얼음 폭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 여름 전국 현장에 이온음료 2만7000여개를 배포하고, 현장 규모에 따라 간식트럭 운영과 아이스크림 지급 등 맞춤형 복지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현철 부회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노동자 300여명에게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쿨 박스(Cool Box)’를 전했다. 대프리카 쿨 박스에는 넥 쿨러, 쿨 토시, 안전모 내피 차광막 등 혹서기 필수 용품이 담겼다. 올해는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한 룰렛 이벤트로 쿨링 용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박 부회장은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관리 운영 상황,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도 살폈다. 박 부회장은 매월 전국 주요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 모든 임원들도 ‘임원현장 안전담당제’를 통해 매주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 중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