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총장 강성영)는 최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1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철원 국경선평화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교수학습 공동체 문화와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김상욱 기획처장) △좋은 교수가 된다는 것(유현미 경영·미디어대학 교수) △이룸시스템 e-포트폴리오 활성화 방안(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등의 발표를 비롯해 정지석 국경선평화학교 대표의 평화 특강, 백마고지 기념관 탐방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강 총장은 “한신대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기술과 창의성, 신학과 인문학의 깊이를 융합해 나가는 것이 한신대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