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전 세계 게임 팬들을 만난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게임스컴에 참가하게 됐다. 19일 크래프톤은 ‘인조이’ ‘펍지: 블라인드스팟’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시연 기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첫 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차하야’를 공개한다.
차하야는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게임 속 세 번째 맵으로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본섬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 낚시 등 생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은 물론 톱다운 뷰의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도 출품한다. 구체적인 전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