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15시간 만에 진화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18일 오전 6시 37분쯤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 자원재활용 시설 야적장에서 난 불을 15시간 만인 오후 9시 30분쯤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폐기물 100여t이 불에 타 약 2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불이 난 야적장은 인근 낙동강과 직선거리로 1㎞가량 떨어져 있고 현재까지 오염수가 낙동강에 유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