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K-푸드 최고봉 한우로 더욱 풍성해진다

입력 2025-06-18 16:34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한우BBQ를 즐기고 있는 김형성과 이동환(오른쪽). 이날 한우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 위원회에서 제공한 것이다. KPGA

“한우 먹고 멋진 경기 펼치세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대회 공식 연습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간식이 제공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출전 선수들을 위해 200인분의 한우 BBQ를 내놓은 것.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다.

본 대회 기간에도 선수 간식용 한우 육포를 지원하고 우승자와 우승자 캐디에게는 한우 세트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갤러리를 위한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 19일 1라운드부터 22일 최종라운드까지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 200명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한우 채끝시식에 참여할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서 활동하다 국내로 유턴한 이동환(38·team속초아이)은 “현장에서 직접 구워 주시는 한우를 먹으니 정말 맛있고 힘이 난다”며 ”푸짐한 한우를 제공해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1·714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6억 원·우승상금 3억2000만 원 규모로 KPGA 투어 단독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규모다.

130%의 비율로 제네시스 포인트가 분배되는 2025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진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