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민에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 iHUG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H가 주최하는 행복찾음 문화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연수종합사회복지관·서구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소리창조가 시행하며 총 5회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지난 12일 iH가 관리하는 연수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19일 선학 임대아파트, 20일 송도역전시장에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후에는 9월 17일 서구 노인복지관, 9월 19일 서구 거북시장에서도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노인계층, 임대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 침체된 재래시장과 지역상권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를 위해 iH는 뮤직박스 체험, 싱어송 노래교실, 특별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문화행사를 구성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인천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iH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