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예담채, 사람 향한 존중 시작 공간”

입력 2025-06-16 23:11 수정 2025-06-17 10:56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예담채(禮談寨)’에서 열린 청소원들과 정담회에서 “예담채는 정책이 시작되는 공간인 동시에 사람을 향한 존중이 시작되는 공간”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0일 개관한 경기도의회의 열린 소통공간 예담채의 첫 공식 행사로 열렸다.

정담회에는 의회에서 청소 및 미화를 담당하는 청소원 14명이 참석했다.

그는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예담채에서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약속하며 “예담채는 도민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첫 문을 청소원 여러분과 함께 연 것이 매우 뜻깊다”며 “도의원과 직원, 의회를 찾는 도민께서 쾌적하고 깨끗한 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기실 환경 개선 필요성 등 청소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 배석한 관계자에게 관련 문제점을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