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7월에 최고 49층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분양

입력 2025-06-16 21:24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7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중대형으로 구성되고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84㎡ 657가구, 105㎡ 324가구, 119㎡ 17가구다.

루시에르(LUCIER)는 스페인어 ‘Lucir(빛나다)’와 ‘eter(하늘, 창공)의’ 합성어로, 49층의 전망과 가치로 빛나는 스카이라인의 맨 앞자리이자 선화동 일대에 조성되는 4700여 가구 신흥 주거타운의 리더라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세대)와 함께 총 2871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그중 맨 앞자리 조망권을 확보했다.

인근에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심융합특구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391㎡ 부지에 주거·판매·문화·숙박·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 사업은 연내 착공이 목표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는 대전역이 인접했다. 서울 및 수도권도 1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의 개발도 예정됐다.

도보권에 선화초가 있다. 주변에는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군이 형성됐다. 인근에 코스트코·홈플러스·NC백화점·메가박스·선병원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내 상가와 연계되는 슬세권 라이프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예정됐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체험·돌봄 전문 브랜드 ‘째깍섬’과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MOGWAI)’,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 등이 도입돼 보육과 교육을 특화한 원스톱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내부 설계로는 모든 세대 2.4m의 천장고, 3면 발코니 설계(타입별 상이)를 도입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타입별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현재 대전 중구 은행동 9-14번지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2059번지 일원에서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