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25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우리나라 소비재 관련 제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수출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기획된 수출 전시상담회로 매년 파리, 오사카, 호치민 등 주요 해외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파리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문승현 주프랑스 한국대사,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가기업들은 무역협회가 매칭한 29개국 168개 바이어와 540건 2276만 달러(약 311억3113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계약도 15건 체결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