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과 서비스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인천 장애인 콜택시)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2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구글폼’이나 관련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독창성, 기억 용이성, 실용성, 활용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최우수상(인천e음카드 50만원) 1명, 우수상(인천e음카드 30만원) 1명, 장려상(인천e음카드 10만원) 3명 등 총 5명을 선정해 다음 달 중 발표한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천 장애인 콜택시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