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택시 네이밍 공모전 개최

입력 2025-06-16 13:27
인천 장애인 콜택시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과 서비스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인천 장애인 콜택시)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2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구글폼’이나 관련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독창성, 기억 용이성, 실용성, 활용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최우수상(인천e음카드 50만원) 1명, 우수상(인천e음카드 30만원) 1명, 장려상(인천e음카드 10만원) 3명 등 총 5명을 선정해 다음 달 중 발표한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천 장애인 콜택시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