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신임 대표회장에 홍사진 예성 총회장

입력 2025-06-15 13:55 수정 2025-06-15 14:01


성결교단 연합체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신임 대표회장에 홍사진(사진)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장이 추대됐다. 한성연은 오는 16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 총회장은 15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올해도 한성연은 3개 성결교회가 연합해 영성을 회복하는 일에 주력하려고 한다”면서 “다음 달 한성연 전현직 임원들과 해외 수련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오는 8월에는 3개 교단 청년 연합 수련회를 통해 다음세대를 키워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성연에는 예성 총회를 비롯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감독 최형영 목사) 총회가 소속돼 있다. 신학 교육 복지 선교 등 다양한 분과에서 공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공동 묵상집 발간, 농어촌교회 리노베이션,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