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백합 신품종 4종’ 개발·판매

입력 2025-06-15 13:32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백합 신품종. 충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백합 신품종을 개발해 서산 무인 화훼 판매장에서 판다고 15일 밝혔다.

옐로우썬, 블랙썬, 보드레, 해마지 등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개발한 4종이다.

옐로우썬은 밝고 경쾌한 황색이 특징이며, 블랙썬은 적자색 계열의 독특한 색감을 띤다.

보드레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꽃잎을 지니고 있고, 해마지는 진한 주황색의 선명한 화색을 띤다.

현혜경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판매 추이와 소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