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해안가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사람이 바다에서 육지로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해당 여성을 구조했지만, 의료지도를 통해 심폐소생술 유보 결정을 받고 경찰에 인계했다.
사망자는 이 모(80대·여) 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