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1분쯤 아연로 정실 부근에서 신제주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가던 제네시스와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그랜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2명씩 총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근 시간대 사고가 나면서 주변을 지나던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