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사단법인 성민원과 업무협약

입력 2025-06-12 13:53
권태진(왼쪽) 성민원 이사장과 백인자 한세대 총장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한세대 사회봉사센터(한우리 센터장) 주관으로 경기도 군포 소재 ㈔성민원(이사장 권태진)과 인재 양성, 사회복지의 발전, 지역사회 기여 및 공동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본관 총장실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돼 기독교 정신으로 섬김과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인복지를 비롯해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지역복지, 문화여가복지, 언론보도복지 등 사역을 펼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재 양성과 사회복지의 발전, 지역사회 기여 및 공동 발전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과 참여에 협조하기로 했다.

권태진 이사장은 “1978년 천막교회로 시작한 군포제일교회는 아비 목회와 어미 복지의 정신으로 27년 전 사단법인 성민원을 세우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왔다”며 “오늘은 한국을, 내일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한세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과 선교, 그리고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백인자 총장은 “향후 한세대학교의 사회봉사센터와 사회복지학과 등 주요 전공 관계자들이 사단법인 성민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