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13년 만에 재혼…“올해 결혼, 신부는 비연예인”

입력 2025-06-12 10:19 수정 2025-06-12 10:37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 은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47)이 이혼 13년 만에 비연예인과 재혼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은지원은 올해 안에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웨딩사진 촬영을 마쳤다.

소속사는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연예인이 아니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은지원은 1997년 1세대 아이돌 그룹인 젝스키스 리더로 데뷔했다. 2000년 팀 해체 뒤 개인 소속사를 설립하고 솔로 활동을 펼쳤다. 2010년 결혼했으나 2년여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