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메디컨(Medicon) 페스티벌’이 11일 서울에서 열린다. K-의료와 K-뷰티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서울의 의료관광 산업 성장 흐름을 반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바이오플러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했다. K-의료 및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의료관광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개 뷰티바이오 기업과 14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또한 150여 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서울의 첨단 의료기술과 뷰티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인플루언서와 기업, 병의원 간의 협업과 상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은 “K-의료와 K-뷰티의 융합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문화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글로벌 교류의 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