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중소기업 옴부즈만, 불합리한 규제 개선 맞손

입력 2025-06-10 14:20
김태흠(오른쪽) 충남지사와 최승재 옴부즈만이 10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승재 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규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규제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 지사는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타파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하게 높여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옴부즈만은 “충남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협업하여 눈에 띄는 규제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