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스타디움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이 서울 홍대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버워치2 단일 신규 모드인 ‘스타디움’과 다가오는 17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다.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오버워치 2 스트리머들이 국가별 팀을 이루어 스타디움을 기반으로 지역 친선전을 벌인다.
지난 16시즌 처음 도입된 스타디움에는 17시즌 시작과 함께 정크랫, 시그마, 젠야타가 새롭게 합류한다. 스타디움의 게임 모드 중 밀기를 사용하는 이스페란사와 쟁탈을 사용하는 사모아 등 신규 전장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은 ‘울프’ ‘명훈’ ‘러너’ ‘류제홍’ ‘토비’로 팀을 구성했다. 일본은 ‘타이요’ ‘핀’ ‘니코’ ‘야마토엔’ ‘리온’이, 중국은 ‘제임리’ ‘9듀오’ ‘마다’ ‘무지’ ‘크리드’가 팀을 짰다. 우승 팀은 2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첨을 통해 아시아 스트리머 쇼다운을 현장에서 직관할 수 있는 현장 관람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한다.
한국의 경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과 e스포츠 유튜브 채널, SOOP 및 치치직을 통해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을 연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