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세계 속으로” 젊은 선교사 세우는 ‘더 센트’

입력 2025-06-08 13:49
'더 센트' 참가자들이 지난 6일 서울 성북구 꿈의숲교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마이티블레싱 제공

기독교 공연 기획 단체 마이티블레싱(대표 최현영)이 지난 6~7일 찬양사역단체 위러브크리에이티브팀(대표 박은총), 선교단체 인투미션(대표 이다솔)과 함께 다음세대 선교 동원 콘퍼런스 ‘더 센트(The Sent)’를 서울 성북구 꿈의숲교회(이승찬 목사)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더 센트는 선교사를 꿈꾸는 청년들을 독려하기 위해 앞선 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올해 세번째로 열린 더 센트 콘퍼런스에선 이기주(울산 사랑선교교회) 박성진 (중국 도문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행사에선 각국 선교사들에게 선교 현장 이야기를 들을 라운드 테이블이 마련됐고, 미션파트너스 국제복음선교회 한국오엠에프 메이크웨이브 네임리스 크리스천서퍼스 등 선교단체 부스도 12곳 운영됐다. 위러브크리에이티브팀과 팀룩워십은 찬양으로 동역했다.

최현영 대표는 “이번 행사 통해 꿈의숲교회를 비롯한 교회 청년 약 12명이 선교사가 되기로 결단했다”며 “멕시코 남아공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영국 발칸반도 미얀마 등 단기선교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더 센트' 참가자들이 지난 6일 서울 성북구 꿈의숲교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마이티블레싱 제공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