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주최하는 국내 첫 ‘FC 온라인’ 프랜차이즈 프로 리그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결승전이 다음주 결정된다.
2025 FSL 스프링은 T1, 젠지, KT 롤스터, DRX,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DN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등 8개 게임단이 각 4명씩 선수를 차출해 총 상금 10억원을 두고 개인전 경쟁을 펼치는 리그다.
결승전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소재 DN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5판 3선승로 열린다. 당일에는 3, 4위 결정전도 함께 펼쳐져 최종 리그 순위도 정해진다. 결승전 티켓은 9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승자의 소속팀은 상금 2억 4천만 원을 획득한다.
결승전과 3, 4위전 대진은 오는 7일 열리는 개인전 4강 토너먼트에서 결정된다. 8강을 마친 현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태국 출생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을 비롯해 T1 ‘오펠’ 강준호, 젠지 ‘원더08’ 고원재, DN 프릭스 ‘샤이프’ 김승환이 살아남았다.
넥슨은 이번 결승전 현장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FSL 스프링 결승전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공식 SOOP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