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부산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고품격 웨딩 수요에 대응해 ‘윈터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0명 이상 하객을 초대하는 ‘볼룸’ 연회장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볼룸은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가장 넓은 연회장으로,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단독 층 구조와 넉넉한 포이어 공간을 갖춰 프라이빗하고 격조 높은 웨딩 연출이 가능한 대표 공간으로 꼽힌다.
핵심 혜택은 기존 1200만원 상당의 화이트·그린 생화 장식 패키지를 880만원에 제공하는 부분이다. 패키지에는 무대와 버진로드 장식이 포함되며, 기존에는 필수 구매 항목이었던 테이블 센터피스와 신부 대기실 장식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선택 옵션으로 전환돼 예비부부의 부담을 줄였다.
웨딩 코스 메뉴는 기존 15만원에서 1인당 12만원으로 할인 제공되며, 예식 당일에는 마리나 오션 코너 스위트룸 1박 투숙, 6인 시식, 혼주 차량 발렛파킹, 공항·기차역 샌딩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혜택이 포함된다. 또 ‘월드 오브 하얏트’ 멤버십 포인트도 적립돼 글로벌 하얏트 호텔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겨울 시즌 한정으로 구성된 실속 있는 특전과 차별화된 공간이 결합해, 세련된 감성과 효율성을 모두 중시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최적의 웨딩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