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친환경 농업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MOU

입력 2025-06-05 15:00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5일 예산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과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와 예산군은 연구센터 구축과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전문성·관계망(네트워크) 제공과 기업 투자 유도를 담당한다.

티와이엠(TYM)·디아이씨·아세아텍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과 투자에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활성화에 추진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친환경 디지털 농기계 모빌리티 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미래 산업생태계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