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5-06-04 14:49
인천교통공사 전경. 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26곳, 지방자치단체 226곳, 공공기관 66곳 등 31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지난해 추진한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공사는 앞서 국토교통부에서 한 2025년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철도안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재난 및 철도안전 관리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 재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