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예배학회, 오는 21일 포럼 개최

입력 2025-06-04 13:45 수정 2025-06-06 23:51
한국현대예배학회 제공

한국현대예배학회(KSMW·회장 가진수 교수)는 오는 21일 숭의교회 카리스홀에서 ‘제2회 한국현대예배학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현대 예배를 디자인하라!(Design Modern Worship!)’다.

조슈아 와그너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교수와 김유진 미국 뉴송처치 예배감독, 박성일 구리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주 강사로 나서서 각각 ‘미래 예배 전망’ ‘예배 기획과 인도의 실제’ ‘리허설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학회장 가진수 교수는 “다음세대에 올바른 신앙적 유산을 물려주고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소명으로 이번 예배 찬양 포럼을 준비했다”며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와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올바른 예배를 기획하고 준비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가 교수는 “또 이번 포럼을 통해 분리된 세대를 통합하고 기독교 유산을 계승할 우리의 미래의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공동체를 세워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