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기능을 향상한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 5.6’을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언리얼 엔진 5.6은 이전 버전 대비 광원 효과가 개선됐고 CPU 연산 과정의 병목현상을 없애 현세대 콘솔 기기와 고사양 PC,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게임이 구동되게끔 지원한다.
메타휴먼 부분에서는 얼굴뿐만 아니라 체형도 생성 가능하며 새로운 의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와 바디에 대한 실제 스캔 데이터도 추가되어 다양한 고퀄리티의 캐릭터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에 더해 에디터 전반의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새롭게 개편되어 더욱 직관적이고 빠른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언리얼 엔진 5.6의 출시와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서 발표된 주요 소식을 요약 정리하는 웨비나를 진행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