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교육부 주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공대는 2022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2년간 고교교육 연계 강화, 대입 정보 접근성 확대, 사교육 부담 완화, 전형 공정성 제고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종현 입학홍보처장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대는 지난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E)’에도 선정돼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