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경도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 운전자 사망

입력 2025-06-03 16:35
여수해경 구조대원이 추락차량의 인명 구조를 위해 입수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 차량이 빠져 운전자가 숨졌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23분쯤 여수시 국동 대경도 선착장 해상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바다로 빠진 것을 주변에 있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