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자료 보겠다” 선관위 진입 시도·직원 폭행한 60대 구속

입력 2025-06-03 10:46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내 사전투표함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지역구선관위에 진입을 시도하고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60대가 구속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40분쯤 수원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서 선관위 관계자 2명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선거 관련 자료를 열람하겠다”며 선관위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A씨를 제지하던 선관위 관계자 1명이 외부 철문에 무릎을 부딪쳐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에 따라 선관위 직원 등 선거 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한 이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