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사업 잇따라 선정

입력 2025-06-02 15:03
(사진=경기대)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교육부는 2022~2024년 사업 결과보고서와 2025~2026년 신청서를 종합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경기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수험생 부담 완화, 고교 연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자율공모사업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 선정돼 신입 입학사정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대 김현준 입학처장은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