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변 스마트 비치펀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해변 캠핑장 힐링 숲 요가 등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치유 서비스로 구성됐다.
해변 비치펀킹은 스마트기기를 착용하고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해양치유 활동이다.
해양 머드테라피는 지난해 머드뷰티치유관에서 보령 머드를 활용한 심신 정화 프로그램이다.
힐링 숲 요가는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종훈 시 신산업전략과장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보령머드를 결합한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