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술의 향과 멋”…충남도, 서울서 충남술 시음회

입력 2025-06-02 14:10
충남술 톱텐(TOP10) 특별전시·시음회 홍보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는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에서 ‘충남술 톱텐(TOP10) 특별전시·시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올해 선정한 우수 전통주 상위 10종의 우수성과 지역의 전통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술 톱텐 전통주는 탁주(간월도 달빛따라), 약·청주(한산소곡주, 녹천한산소곡주, 한산명품소곡주, 대천바다 금빛), 과실주(추사애플와인), 증류주(두레앙목통숙성주, 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 태안별주40), 기타 주류(감탄주) 등이다.

사전 예약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는 특별 시음회도 진행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 전통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도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전통주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가 널리 퍼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