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100% 투표로 전남의 자부심 끝까지 보여주자”

입력 2025-06-02 14:05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오전 여수 신동아아파트앞 삼거리에서 출근길 도민들을 향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0% 투표로 전남의 자부심 끝까지 보여주자”며, 제21대 대선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2일 대통령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다”며 “도민들의 희망을 담아 오늘도 피켓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28일부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전남 곳곳을 누볐다. 도민들께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십사 호소드렸다”면서 “참 감사하게도 도민들께서 사전투표율 역대 최대인 56.5%, 전국 1위로 화답해 주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늘 그렇듯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낸 원천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었다. 국난 극복도, 민주회복도, 경제발전도, 12·3 불법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도 결국 국민이었다”면서 “그 중심에 늘 우리 전남도민이 있었다. 6월 3일 대선, 100% 투표 참여로 전남의 자부심과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전남 여수시 신동아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출근길 도민들을 향해 제21대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1인 캠페인을 벌였다.

여수=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