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파크골프장 현장점검

입력 2025-06-02 09:43
김영록 전남도지사 화순파크골프장 현장 방문 기념사진.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화순군 청풍면에 있는 화순파크골프장(87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오후 2시쯤 화순파크골프장에 도착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브리핑을 받고, 전체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 시타까지 체험한 김 지사는 “경관이 뛰어난 화순파크골프장이 지역경제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까지 챙겨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지역 활성화에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파크골프 시타 장면. 전남도 제공

이번 김 지사의 화순파크골프장 현장점검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이식 화순군파크골프협회장, 도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앞서 김 지사는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점검 일행과 함께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쳐 보였다.

총 87홀 전국 최대 규모(정규 81홀·연습 6홀)로 지난해 10월 개장한 화순파크골프장은 현재 화순군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능주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올해(1~5월) 이용객 총수는 6만224명, 총환급액(지역 상품권)은 1억5428만7000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화순파크골프장 현장 브리핑 모습. 전남도 제공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