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형(사진) 전주시온성교회 원로목사가 한일장신대 제9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온성진)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단독으로 추천된 황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황 목사는 원광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호남신학대 대학원을 거쳐 동 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전북노회장을 비롯해 장로회신학대 이사, 예장통합 총회 교육자원부장, 회록서기, ESG(지속가능)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총장 임기는 오는 9월 교단 총회 인준 이후 공식 시작된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